미래원격평생교육원(대표 금형섭)은 25일 산학업무 협정을 맺은 장원교육과 업무공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장원교육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구로 사옥을 이전한다. 현재 자리잡고 있는 서울 구로구 사옥이 장원교육과 멀어 업무협조에 지장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국예술원(명예학장 최상식)은 협력사와 업무공조 강화를 위해 25일 'MOU 기관 초청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는 한국예술원과 협력관계에 있는 70개 업체 8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업체 및 기관으로는 팬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한국성우협회, 한국코미디협회, 중앙일보, 뷰티한국,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안양예술고등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등이 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예술원이 자랑하는 연주회 등이 열리고, 업무협력을 하는 동안 진행된 사항들을 나누고 더 긴밀한 협력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동시에 협력사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앞서 워터베어소프트와 KTH는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교육용 앱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주목하고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대한 기업 및 개인, 해외고객 대상 서비스 협력을 내용으로 한 포괄적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양해각서 체결 약 한 달 만에 워터베어소프트가 공급하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과 KTH의 기업용 앱스토어 플랫폼인 '앱스플랜트'를 결합한 '스마트 러닝 패스'를 개발, 사업 협력의 결실을 맺게 됐다.
금형섭 미래원격평생교육원장은 "교육기업들이 협력사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 및 강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실행해 옮기고 있다"며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은 장원교육과의 업무협조를 더 원활히 하기 위해 공간적 접근성도 중요시해 사옥이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