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미숙 / 사진제공=SBS
16일 오후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가을을 맞아 '매력추녀 특집'을 마련, 김미숙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미숙은 39살에 5살 연하의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모두 공개해 MC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미숙은 조용한 이미지와는 달리 남편에게 먼저 청혼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 "결혼 할래요?"라고 청혼을 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하는 굴욕을 당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이경규는 "김미숙이 나의 가슴에 큰 대못을 박고 떠났다"고 반격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다. 22년 전 김미숙과 이경규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둘 사이에 얽힌 사연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
한편 김미숙은 "41세라는 늦은 나이에 첫 아이를 낳은 뒤 긴 시간 동안 아이들에게 내 나이를 속였다"고 깜짝 고백, 이날 방송에서 그 속사정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