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철도 중심시대]면목선 '청량리역-신내역'

면목선 노선도. / 자료제공 = 서울시

　서울 청량리역에서 신내역을 잇는 경전철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24일 내놓은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통해 동대문구 청량리역(지하철 1호선·중앙선, 기차역)과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지하철 6호선·경춘선 신내역을 잇는 9.05㎞의 '면목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면목선은 환승역 3곳을 포함해 총 12개 정거장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노선을 살펴보면 청량리역에서 시작해 지하철 7호선 면목역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될 방침이다.

　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10개 노선은 기존에 검토됐던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7개 노선과 신규로 추진되는 △위례신사선 △위례선(신도시 내부트램) △지하철 9호선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 3개의 노선이 있다. 신규노선의 경우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마련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