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메가 6.3' 국내 출시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3.07.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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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용 전파인증, LTE용으로 출시할 듯

갤럭시 메가 6.3 / 사진제공=삼성전자갤럭시 메가 6.3 /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81,300원 ▲3,700 +4.77%)가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6인치(15.2센티미터)대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 6.3'을 출시한다.

18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갤럭시 메가 6.3을 이동통신 3사용으로 전파인증을 받았다.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 메가는 6.3인치(16센티미터) 대화면을 지녔다. 갤럭시S 시리즈나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달리 LCD(액정표시장치)를 탑재했으며 1.7GHz(기가헤르츠) 듀얼 코어를 탑재했다.

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이며 RAM(램)은 1.5GB(기가바이트)다. 3200mAh(밀리암페어아워) 대용량 배터리를 지녔다.



갤럭시 메가 6.3은 LTE(롱텀에볼루션)을 지원하지만 최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상용화한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를 지원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통신업계에서는 갤럭시 메가 출시를 검토하고 있지만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전파인증을 받은 대부분의 제품을 출시한 만큼 빠르면 다음달 갤럭시 메가 6.3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4 미니'를 자급제용으로 준비중이고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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