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署, 4대악 홍보대사로 '딕펑스' 위촉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2013.06.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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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앞 클럽의 4대악을 잡기 위해 홍대 출신 밴드가 나선다.

서울 마포경찰서(서장 이은정)는 홍대 앞 클럽의 대표 밴드 딕펑스(김재흥·김태현·김현우·박가람)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마포서에서 열린 위촉식은 딕펑스와 경찰관계자, 딕펑스의 팬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딕펑스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서 큰 책임을 느껴 4대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시민들에게 열심히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포서 관계자는 "지역의 큰 특성인 홍대 앞 클럽 밀집지역에서 사건사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딕펑스가 대중에게 4대악 근절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딕펑스는 지난해 M.NET의 슈퍼스타K 시즌4 준우승을 차지한 밴드로 지난 4월 미니앨범 '비바 프리마베라'(VIVA PRIMAVERA)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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