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한 신고로 엄마를 살린 매독스 시어러. News1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지난달 30일 밀턴 케인스에 사는 올해 4살인 매독스 시어러가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엄마 홀리 애쉬튼이 쓰러지자 응급 구조 전화를 걸어 살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화를 받은 응급 구조 직원 로라 페트릭은 신고자가 아이인 것을 알고 부드럽게 대화를 시도해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다. 매독스는 침착하게 "엄마의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답하며 집주소를 알려줬다.
매독스의 엄마 홀리 애쉬튼은 "내가 몸이 좋지 않아 어릴 때부터 신고하는 법을 가르쳤다"며 "매독스가 용감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해 내게 응급구조가 절실히 필요할 때 도움이 됐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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