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카르바할/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카르바할이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첫 영입 선수로 결정됐다"며 "독일 무대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인 카르바할이 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수비수 카르바할은 2군인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소속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68경기에 출전해 3골 9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500만 유로(한화 약 73억 원)의 이적료로 독일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카르바할의 이번 이적은 레버쿠젠 이적 당시 계약 조건 중 하나였던 바이백(재영입) 조항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는 650만 유로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