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의원. /뉴스1 News1 이종덕 기자
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로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해 "만약 독자적으로 연합, 연대를 하지 않고 간다면 야권 분열의 단초를 제공해 결국 선거에 패배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야권은 태생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연합, 연대로 승리해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는 길로 가자. 이것이 새 정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6자회담의 재개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본다"며 "6자회담 틀 내에서 북미간에 북한 핵 문제가 풀려 나갈 것이고 그렇게 되면 (북한의) 경제적 제재가 해제되고 경제 지원을 받는 등 좋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씨가 해외 조세피난처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전 전 대통령은 반드시 추징금을 납부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검찰에서 철저히 환수를 해야 한다"며 "전직 대통령의 명예는 재산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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