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5년만에 관객 6억명 돌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3.06.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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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프로젝트 '감사드림' 개최

CJ CGV (5,840원 ▲30 +0.52%)(대표이사 서정)가 지난 2일 1998년 1호점 CGV강변을 개관한 이후 15년 만에 누적 관람객 수 6억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 5억 명을 돌파한데 이어 1년 만에 1억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로써 CJ CGV는 지난 15년 간 하루 평균 11만 여명, 연 평균 약 4000만 명의 관람객을 맞은 셈이다. 15년 동안 영화 상영작 편수만 총 4500편이 넘으며, 6억 명의 관객이 구매한 영화 티켓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 둘레를 2.7 바퀴를 잇는다.



1983년에 개장해 올해 4월 30주년을 맞이한 도쿄 디즈니랜드가 누적 방문객수 약 5억 7천만 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개관 15주년 만에 6억 명을 돌파한 CJ CGV의 수치가 놀랍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CJ CGV는 누적 관람객수 6억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 감사 프로젝트 '감사드림'을 개최한다.



'감사드림'은 우선 '100포인트 기부, 1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마련, 오는 28일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CJ 통합멤버십 CJ ONE 포인트 100점을 기부하는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평일 5000원 관람쿠폰 2매를 선물한다.

고객들이 기부한 CJ ONE 100포인트는 CGV와 CJ 도너스캠프에서 매칭되는 100포인트와 함께 총 300원으로 기부되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문화지원 활동비로 전액 사용된다.

또 20일까지 CGV 매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럭키 카드’를 선착순 증정, 스크래치를 긁어 나오는 당첨 등수에 따라 총 20만 100명에게 CJ ONE 포인트 1만점(1백명), 주말 오전 1+1 관람권(10만명), 주말 팝콘(중) 무료 교환권(10만명)을 선사한다.


CJ CGV 관계자는 "C국내 최다 관람객을 동원한 멀티플렉스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영화관람환경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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