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기전자업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9.8% 늘어난 5조1863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기가스업종은 영업이익이 1조7150억원 큰 폭 늘어나 흑자전환을 했다.
의약품 업종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4.3% 늘어난 1217억원을 기록했다. 섬유의복업은 54.4% 증가해 870억원을 기록했고, 의료정밀업도 30억원 증가해 흑자전환했다.
화학업종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2% 감소했으며 건설업은 77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적자전환했다. 유통업은 17.3% 감소했고, 운수창고업은 적자가 지속됐다.
이번 조사는 거래소가 올 1분기 개별/별도 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663사 중 분석제외법인 38사를 제외한 62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전체 조사대상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1.4%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이익은 9.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