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경산하양점 원종욱 점주는 "굽네치킨만의 매니아층이 있는 것 같아요. 오븐구이 시장에서는 굽네치킨이 넘버원이고 또 제가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구요."라며 첫 오픈당시를 회상했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서 건강에도 좋고 닭도 100%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고 당시 판단하게 됐다는 것.
치킨장사는 처음이라는 점주는 "자영업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신경쓸 부분이 너무 많더라구요."라며 " 최근엔 배달 오토바이가 말썽을 부렸지만, 고객님들께 신속하게 배달을 해드려야 하는만큼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고객과의 접객에 가장 신경을 많이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틀에 한 번씩 쉬게 하고 교대로 배달을 하고 있어서 그 친구들도 일하는 것에 있어서 스트레스도 적게 받고 배달 펑크 낼 일도 적어서 좋다."라며 "배달사원들에게 항상 신경쓰고 가족같이 대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배달매장의 생명과 같은 배달 아르바이트도 주변 매장보다 더 많이 챙겨주고, 무엇보다 착한 아이들이라 더 챙겨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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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매출이 올라간데는 그만큼 이유가 있다.
"4월 한정으로 방문 손님들에게 굽네치킨 오리지널을 9,900원에 제공해드렸고 배달 손님들께는 계란 10구 짜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라며 "이 행사로 포장 손님이 많아서 매장이 북적이고 장사가 잘 되는 매장처럼 보였다."고 소개했다.
경산 하양점은 "낮 12시부터 새벽2시 까지 영업시간으로 정해두고 있다."라며 "오픈하는 시간도 그렇지만 영업 종료하는 시간 또한 고객님들과의 약속이니 꼭 지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다년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그는 "개인적으로 굽네 순살을 추천한다."라며 "먹기에도 편하고 맛도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굽네 순살은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100% 국내산 닭다리로만 만들기 때문에 믿을만하다."고 말했다.
나름대로 메뉴에 대한 자부심도 있다. 많이 먹어봐야 고객들에게 설명도 가능하고 자신있게 추천도 할수 있다는 점주의 지론이다.
"제가 질리도록 먹어 봐야 굽네치킨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 참 많이 먹었습니다."라며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질리지 않는 것은 역시 굽네치킨 오리지널인 것 같아요. 질리는 맛이 아니어서 더욱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알바생들에게도 질리도록 먹였는데요 그래야 고객들에게 메뉴에 대해서 잘 설명하여 응대할 수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