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800만 시대. 매년 60만 명의 자영업자가 등록하지만 58만 명이 폐업하는 잔혹한 실상에서 잘나가는 자영 가맹점주로 살아남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흙속의 진주처럼 가맹점주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며, 나아가 매가 프랜차이즈(Mega Franchise)를 꿈꾸는 점주들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특히, 본 조사의 대상자 중에는 ‘가맹 전 해당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했었다’, ‘해당 프랜차이즈 체인의 가맹점에서 근무했다’ 등의 경험을 가진 가맹점주가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다.
첫째, 가맹 전에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구조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자영 가맹점주는 스스로의 경험을 통하여 프랜차이즈 가맹 계약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맹자로서의 역할을 주체적으로 수행해 가야 한다.
기업에 의지만 하는 가맹점주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주체적인 행동이 불가능하고, 현장에서 대응이 늦어지게 되어, 경영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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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가맹 전 프랜차이즈 기업에 관해 풍부한 정보를 가져야 한다. 프랜차이즈로 성공할지 여부는 ‘어느 브랜드를 가맹하느냐’ 가 크다.
이에 따라, 가맹 전 기업정보나 비즈니스 모델을 상세히 이해 한 후, 가맹 의사를 결정해야 하며, 기업 선택에 있어서는 기업의 정보를 가능한 폭 넓고 폭 깊게 수집․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가맹 후에는 ‘인재(사람)’를 기르고 철저히 맡겨야 한다. 직원이 일을 배워가는 과정이나 활약을 적극적으로 ‘인정’해주어 동기부여를 높여줘야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일에 대한 평가를 피드백 해주어, 자신의 성장과 다음 목표를 확인하는 기회를 부여 해 줘야 한다.
넷째, 가맹 브랜드를 최대한 활용하는 동시에 자기노력을 실행해야 한다.
독립 자영업자라면 필수적인 거래처 개척, 상품개발, 판매촉진 등을 기업이 대행해 주기 때문에 가맹점주는 접객이나 판매 등의 점포 운영에 전념을 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기업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점주로서 룰과 제약 안에서, 접객이나 매장 만들기에 독자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다섯째, 가맹 후 자금을 계획적으로 관리 운영해야 한다. 성공한 가맹점주는 복수의 점포 운영을 처음부터 목표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다음의 전개를 고려하여 자금 만들기를 계획적으로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 즉, 성공을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의 양면으로부터 계획적으로 자금을 준비해야 한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맹점주의 성공 사례 분석이 필요하다.” 며 “예비 가맹점주는 가맹을 검토하기 전에 기업으로부터 정보제공이나 교육을 통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의 본질로의 이해를 촉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