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해양강국 만들기’ 손 잡았다

23일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해양수산부 예방, 협력 논의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왼쪽)이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방문,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양 기관의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해양수산부

해군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해양수산부를 방문, 윤진숙 장관과 만나 해군·해수부 간 협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총장은 해양수산부의 부활과 장관 취임을 축하하고, 해수부에서 제시한 ‘세계 5대 해양강국’ 비전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이날 최 총장과 윤 장관은 해양영토의 가치와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해양영토 분쟁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원양 어선과 상선을 보호하고, 국민들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는데도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