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빙수 카페 ‘스노우폴 하우스’ 오픈

머니위크 김진욱 기자 2013.05.22 11:39
글자크기
눈 내리는 빙수 카페 ‘스노우폴 하우스’ 오픈


국내 최초로 카페에서 겨울철에나 볼 수 있는 함박눈이 내리는 빙수카페가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

눈꽃얼음 제빙기 전문업체인 (주)스노우폴(대표 최원석)은 눈꽃얼음 제빙기의 홍보를 위한 안테나숍인 ‘스노우폴 하우스’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스노우폴 하우스’는 매장 내에 스노우폴 자체 개발제품인 눈꽃얼음 제빙기를 천장에 설치해 카페 내에서 함박눈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 눈을 만져보고 뭉쳐 볼 수도 있도록 설계됐다.



제빙기를 통해 함박눈이 내리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스노우폴의 특허기술인 '순간제빙과학' 때문이다. 순간제빙과학은 물을 영하 25도에서 급속 냉각해 눈처럼 부드러운 가루얼음을 만드는 기술. 따라서 기존처럼 제빙기를 통해 각얼음을 만든 후 빙삭기로 갈 필요 없이 바로 수도꼭지만 연결하면 눈꽃 얼음을 만들 수 있다.

주요 메뉴는 부드럽고 식감이 뛰어난 눈꽃얼음을 이용한 스노우폴 팥빙수, 황제빙수, 다이어트빙수 등 20여 가지의 독특하고 다양한 빙수가 준비돼 있다. 특히 빙수 재료인 팥은 국산 팥을 엄선해 직접 무쇠 솥에 삶아 사용하고 빙수 용기도 건강에 좋은 유기그릇과 유기 수저를 사용해 맛과 고객의 건강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스노우폴 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유원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