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원SK스카이뷰' 입주···수원 명물로 '우뚝'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2013.05.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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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수원SK스카이뷰' 조감도./자료제공=SK건설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수원SK스카이뷰' 조감도./자료제공=SK건설


SK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SK스카이뷰'(조감도)가 오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입주 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0층, 26개동 전용 △59㎡ 708가구 △84㎡ 1769가구 △97㎡ 296가구 △110㎡ 403가구 △122㎡ 163가구 △129㎡ 141가구 △122~146㎡ 테라스하우스 18가구 등 총 3498가구의 대단지다.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조성돼 녹지율이 42.9%에 이른다. 특히 노송지대~문화공원~단지 중앙광장~서호천으로 이어지는 '파인에비뉴'는 피톤치드 산림욕을 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을 한층 풍요롭게 해 준다는 게 SK건설 설명이다.

주요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약 20여 타석), 다목적 실내체육관(배드민턴 2면), 독서실, 문고, 경로당 등이 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 내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살균방식의 실내 수영장도 들어선다.



SK건설 관계자는 "입주를 앞두고 대단지의 위용이 드러나자 입주예정자들의 자부심이 커지고 거주 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안에 구입하면 양도·취득세 면제 혜택도 주어져 입주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SK스카이뷰는 대부분이 6억 이하의 분양가로 4·1부동산대책 수혜 단지다. 생애 첫 주택 구입자라면 올해까지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 있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가 아니더라도 6월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취득세 감면(2%→1%)과 양도세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다.

문의 031-26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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