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미시족’들이 꼭 찾는다는 ‘동안’ 패션의 집결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5.0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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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전문몰 ‘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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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안’ 열풍은 조금이라도 어려 보이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더 이상 욕심이 아닌 당연한 자기 관리로 각광받고 있다.

여성의류 전문몰 ‘퍼플(www.pur-ple.co.kr)’은 보다 젊고 아름답게 꾸미고자 하는 미시족들에게 신선한 감각의 ‘동안 패션’을 제안한다.

기본 아이템은 물론이고 직장 여성을 위한 오피스룩, 편안한 캐주얼 등에도 젊은 트렌드를 입힌 새로운 스타일을 소개해 30대 미시족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정미정 대표는 “동안 패션의 중요 요소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상품의 품질도 간과하지 않고 꼼꼼히 확인하고 있어 고객들이 신뢰하는 것 같다”며 “원단 검수부터 착용감을 확인하는 작업까지 직접 맡고 있어 상품을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퍼플의 주력상품인 니트, 팬츠, 티셔츠 등은 고객 만족도와 함께 매출도 매우 높다. 특히 팬츠의 경우, 60% 이상에 달하는 재구매율과 높은 구매 후기가 이를 증명한다.



최근에는 스카프, 치마 등에 한정적으로 적용됐던 플라워 프린팅을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다른 품목으로 확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퍼플은 배송 지연이나 품절된 상품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두 가지의 보상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정 대표는 “품절과 배송 지연에 대해 미리 공지하고 있지만 간혹 상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등에 대비해 할인 쿠폰과 적립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제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와 세일을 제공해 경제적인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서도 노력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무료 배송을 비롯해 예고 없이 진행되는 이벤트 등 일주일에 한번씩 다채로운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릴레이 세일은 눈 여겨 보았던 상품을 하루만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참여가 높아 평소보다 매출이 3배 가량 높게 나타난다.

고객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동안 미시족’들이 꼭 찾는다는 ‘동안’ 패션의 집결지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쓴 소리도 가감 없이 받아들이기 위해 고객 의견만을 수렴하는 카테고리를 따로 개설했다. 뿐만 아니라 일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설문 조사를 통해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정 대표는 “설문조사 결과와 다양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쇼핑몰 운영에 적극 반영한 결과, 점차 개선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설문조사를 6개월 단위로 보다 자주 진행해 고객의 입장에서 퍼플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개설한 모바일숍과 올 여름부터 입점할 오픈마켓의 활성화를 통해서 고객과의 접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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