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그간 지속적인 고용노동부의 청소년 고용 사업장 근로감독 실시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규 가맹점 등에서 청소년 근로조건 보호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해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정부의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과 홍보계획,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근로조건 위반 실태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솔선수범해서 직영점 뿐 만 아니라, 가맹점까지도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지키는 등 청소년 근로환경을 자율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관계자들은 일하는 청소년들이 부당한 처우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아르바이트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자율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를 하였다.
고용노동부 임무송 근로개선정책관은 “앞으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함께 공동 캠페인 실시, 광고 및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 근로조건 준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