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저지방 요거트, 망고, 블루베리 등 건강한 토핑 빙수가 대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4.29 11:33
글자크기
녹차, 저지방 요거트, 망고, 블루베리 등 건강한 토핑 빙수가 대세


빙수를 맛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빙수는 카페,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업계의 여름 시즌 전략 상품으로 출시 시기에 민감한 점이 특징이다.

투썸, 뚜레쥬르, 콜드스톤을 운영하는 CJ푸드빌(대표 허민회) 관계자는 “보통 빙수 출시일은 봄 꽃 만개시기를 살펴가며 결정한다”며 “봄 꽃이 지자마자 뜨거운 여름이 바짝 다가오기 때문인데 올해는 이상한파로 개나리, 진달래 모두 전년에 비해 약 3~13일 정도 늦게 피어 출시 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썸은 차광 재배한 녹차로 맛을 낸 ‘그린티빙수’, 저지방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4가지 베리가 믹스된 ‘요거트베리빙수와 빙수 위에 티라미수 케이크를 올려 2012년 투썸의 히트상품이었던 ‘티라미수 빙수’도 다시 선보인다.

뚜레쥬르는 ‘망고빙수’, ‘블루베리빙수’를 선보이고 제품명에 들어간 신선한 과일을 듬뿍 올려 내는 제품과 진한 프리미엄 홍차 얼음을 갈고 그 위에 무슬리(곡물 그대로를 건조해 압착한 시리얼류)를 얹은 ‘로얄홍차빙수’를 선보인다.



콜드스톤은 전남 보성의 녹차 명인이 재배한 녹차로 만든 녹차아이스크림과 달콤한 팥을 올린 프리미엄 ‘녹차빙수’와 달콤한 오레오 쿠키와 크리미한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오레오빙수’로 올 여름 입맛을 시원하게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