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26일부터 '단종의 향기'속에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선뵈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4.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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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 26일부터 '단종의 향기'속에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선뵈


제47회 단종문화제가 ‘단종의 향기’를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단종문화제에서는 단종제향과 조선 국왕의 장례인 국장 재현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행사와 체험거리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26일은 개막식과 함께 특집콘서트와 불꽃놀이, 가족영화상영이 펼쳐져 단종문화제의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단종제향, 충신제향과 함께 헌다례, 제례악, 육일무가 선보인다. 또 단종이 죽음을 맞이한 관풍헌에서 국장을 치르기 전 단종의 영면을 바라는 의식인 견전의(遣奠儀)가 거행된다.

또 동간둔치에서 칡줄행렬, 칡줄다리기, 칡줄 돌며 소원빌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조선시대 국장 재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진다.

국장재현은 1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전통 왕실 장례복장을 착용하고 왕의 상여를 중심으로 행렬을 이뤄 스포츠파크에서 단종의 묘소인 장릉까지 약 2km의 거리를 이동하는 행사다.

이와함께 영월 다하누촌에서도 단종문화제 기간에 맞춰 나들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됐다.


영월 다하누촌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쿠폰 카테고리에서 할인 쿠폰을 출력해 다하누촌 본점과 명품관점 방문 구매시 전 품목 10% 할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종 문화제 메인행사 및 부대행사를 관람하거나 체험한 후 인증 사진을 찍어 매장에 제시하면 다하누 카레 한 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 영월 한반도 지형에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어 오면 한우곰탕 한 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영월 관내 국, 사립 관광지 및 박물관의 입장권을 지참한 후 영월 다하누촌 방문 구매시 입장권 전액 환불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10% 할인쿠폰과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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