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다음달 24~26일 펼쳐지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빅토르위고 인 뮤지컬'에서다. 다만 24일 공연은 미정이다.
이 작품의 오리지널 캐스트이자 두 차례 방한했던 매트 로랑과 2005, 2006년 내한공연에 참여했던 리차드 샤레스트, 나디아벨,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역을 열연했던 로버트 매리언과 에포닌역의 소피 트램블레이도 함께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와 '레미제라블'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프랑스뮤지컬의 붐을 일으킨 대표적 작품으로 평가되며, 한국에서도 세 차례의 라이선스 공연과 세 차례의 해외프로덕션이 성황리에 공연된 바 있다.
웨스트엔드 역사상 최장기 공연, 전 세계 42개 도시에서 6500만 명의 관객몰이를 한 '레미제라블'은 최고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걸작으로, 최근 휴 잭맨,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국내에서도 지난 해 시작된 레미제라블 열풍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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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뮤지컬 '빅토르위고 인 뮤지컬'=24일~26일(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만~20만원, 1588-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