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서부 해안에 규모 5.9 지진-USGS

머니투데이 하세린 국제경제부 인턴기자 2013.04.2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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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 서남부의 미초아칸주(별표) 지역. ⓒUSGS↑ 지진이 발생한 멕시코 서남부의 미초아칸주(별표) 지역. ⓒUSGS


21일(현지시간) 멕시코 서부 해안에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외신들은 지진 발생 직후 보도에서 이번 지진의 규모를 6.2라고 전했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6시16분경 북위 18.2도, 동경 102.1도 지점의 지하 28.5km에서 발생했다.



진앙지는 멕시코 서남부의 미초아칸주(州) 라자로 카르데나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16km 떨어져 있는 지역이라고 USGS는 밝혔다.

지진은 진앙지에서 남동쪽으로 약 325km 떨어져 있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감지됐다. 시민들은 건물이 흔들리자 건물 밖으로 빠져나와 대피했다가, 지진이 곧 멈추자 일상생활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보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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