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합리적 가격+다양한 혜택 '착한폰' 마케팅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3.04.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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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0,800원 ▼200 -0.39%)은 스마트폰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고가 스마트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착한폰'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SKT, 합리적 가격+다양한 혜택 '착한폰' 마케팅


착한폰 마케팅은 합리적 가격대의 스마트폰, 편리한 기능, 다양한 부가 혜택 등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1차 착한폰으로 팬택 '베가S5 스페셜', LG전자 '옵티머스 LTE3' 등 2종을 선정했다. 향후 착한폰 출시를 확대해 연말까지 5~6종 이상의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착한폰은 스마트폰을 일반폰처럼 편리하게 쓸 수 있는 'T간편모드' 등 고객 친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별한 부가 혜택이 주어진다.



SK텔레콤은 16일부터 5월말까지 1차 착한폰을 사면 액세서리 쿠폰 4만원권과 T쿠폰(무료 통화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6월 한달 동안 사용한 T멤버십 포인트를 다음달 100% 복원해준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착한폰 사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다양한 부가혜택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면서 합리적 가격대 스마트폰 이용자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우현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낮은 출고가에도 합리적 성능을 갖춘 모델들의 3월 판매량이 전달보다 45% 늘었다"며 "단말기 마케팅에서도 고객들이 원하는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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