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리만으로 또는 고객들의 재방문율로 특별한 광고 없이 꾸준히 출점을 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경쟁 브랜드들이 많은 영업사원을 두고도 신규 매장 오픈을 좀처럼 늘리지 못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스토리텔링 마케팅만으로 이룬 실적이라 상당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장유덕 (세움F&S)실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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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정장 차림보다는 항상 편한 청바지에 회사 점퍼를 입고 다닙니다. 세일즈 마케팅의 필수인 깔끔한 정장 차림과 반짝이는 구두는 오히려 고객에게 부담감을 준다고 생각했어요."
그의 수수한 옷차림은 오히려 상대방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끌어낸다.
고객과 상담할 때 브랜드 소개나 비용 설명보다는 기존 가맹점 성공 스토리나, 우수 점포 운영사례들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술독의 창업비용이나 브랜드 장점에 대해서는 고객들이 저보다 더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장 실장의 이야기이다.
장유덕 (세움 F&S) 실장은 브랜드와 회사의 방침을 잘 믿고 따라와 준 점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