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동일,성준부자..이번엔 '피자' TV광고..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4.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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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프리미엄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 브랜드인 '피자마루'(www.pizzamaru.co.kr) 가 첫 TV광고를 위해 성동일, 성준 부자와 연을 맺었다.

특허 받은 그린티웰빙도우를 기반으로 중저가 피자시장의 고품질을 견인해오던 피자마루는 전국 540여 개 가맹점을 넘어서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메뉴정보와 소통의 창구로 TV광고를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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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마루 측은 성동일 부자를 모델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MBC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로 높은 인기속에 성동일 부자가 가족단위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5월 방송될 피자마루 TV광고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작아지는 아버지상을 대변하고, 가족 간의 사랑을 회복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퇴근길 투박한 포장 속 간식거리에 담겨진 우리 아버지들의 사랑을 오늘날의 테이크아웃이라는 피자마루 서비스로 재해석하여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초창기 “아빠! 어디가?”를 통해서 보여준 아빠 성동일은 아이에게 엄격하고, 어색해하던 전형적인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후 아들 준이와의 교감을 통해 되려 어릴 적 받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랑을 아들 준이에게 받았다고 고백하는 성동일부자의 이야기가 피자마루의 이번 TV광고 컨셉과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 캐스팅비화라고 전했다.


피자마루의 신메뉴 ‘몽뻬르 피자(부제:아빠는 나의 영웅)’는 가족을 위한 아버지의 사랑을 전하는 2013 피자마루의 대표메뉴로 기대가 높다.

몽뻬르피자는 도우 끝을 한번 꼬아서 만든 치즈크러스트피자에 크림무스가 더해져 쫄깃하고 달콤한 빵 끝 맛이 일품이며, 정통 시카고 스타일의 바베큐스테이크소스에 버무린 치킨토핑으로 피자의 격을 높였다.

실제로 광고 촬영 중에 성동일은 ‘몽뻬르피자‘에 아들 성준이 원하는 토핑과 치즈로 성준만의 피자를 만들어보기도 하며, 성준이 광고촬영이라기 보다는 피자만들기 체험학습처럼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해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가기도 했다.

촬영 후 성준과 성동일 부자가 만든 피자와 피자마루 관계자가 미리 준비한 피자마루 메뉴로 성동일가족과 스태프들이 피자파티를 열어 훈훈함을 더했다.

아빠!어디가? 성동일,성준부자..이번엔 '피자' TV광고..
성동일가족 및 소속사 관계자는 광고촬영장 내내 가족나들이를 나온듯한 기분이었다는 후문이 들릴 정도로 피자마루 관계자들의 아들 성준에 대한 배려에 감사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수많은 체인점을 거느린 유명 브랜드와 경쟁하며 이뤄낸 성과”라며 “소규모 자본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영업자들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동일이 MBC 섹션TV 인터뷰 중 아들 준이가 직접 피자를 만들고 싶다며 한켠에서 시작한 피자쿠킹동영상이 공식트위터(@iampizzamaru)와 블로그에 먼저 올라와 광고런칭 전부터 많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본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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