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PC 해킹 경유지로 악용 가능성 높아"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3.03.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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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망 대란]

지난 20일 발생한 방송 금융기관 해킹사고와 관련해 일부 기업의 해킹에 활용된 것으로 추정됐던 중국 IP는 내부직원이 사내정책에 따라 사용한 사설IP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브리핑에서 "당초 중국IP로 판단한 근거는 해당 IP에 대한 정보 기반으로 주소를 확인한 결과 중국에 할당된 주소였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사내에서 사용하는 IP인 것으로 나타났고 해당 PC가 해킹의 경유지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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