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진원두 판사는 드라마 출연을 미끼로 이파니씨의 남편 서모씨의 돈 67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기소된 R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35)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0년 서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후 드라마 출연을 알선하는 대가로 1억2000만원을 받고 이 중 3400만원을 자신의 빚을 갚는 데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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