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날 롯데관광개발은 개장 전 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앞으로 상장폐지 등에 대한 논의도 벌어진다.
또한 감사의견을 거절받은 이 회사의 주권 거래를 이날 오전 7시29분부터 정지했다.
이 회사는 드림허브의 지분가치를 1200억원으로 계상했는데, 이는 회사의 전체 자산인 1823억원의 70%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게다가 외부감사인인 대성회계법인에 따르면 이번달 중으로 만기가 도래하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차입금이 각각 255억원, 256억원이며, 오는 5월 중으로는 180억원, 그리고 연말까지 392억원의 차입금 만기가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