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해원사 법당 전소, 3500만원 피해

뉴스1 제공 2013.03.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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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일 오전 5시4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해원사에서 불이 나 11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50㎡ 면적의 대웅전 법당이 전소해 무너지고 불상, 피아노 등 사찰 집기를 태워 3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법당이 목조 건물이라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붕괴된 상태였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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