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 집수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3.02.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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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9일까지 동 주민센터 통해 모집

↑지난해 강동구 박모씨 집 개조 전, 후 사진 비교 ⓒ서울시↑지난해 강동구 박모씨 집 개조 전, 후 사진 비교 ⓒ서울시


 서울시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100가구를 선정, 맞춤형 집수리를 해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턱제거, 화장실·주방 개조, 화상인터폰 설치, 키 높이 싱크대 설치 등의 맞춤형 집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가구 신청은 내달 29일까지 거주지동주민센터에 해야 하며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하고 사업시행 이후 1년이상 거주를 허락한 경우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성장애인과 10세 미만의 장애아동에 가산점을 주고 장기거주 가능성이 높은 임대아파트도 시범사업으로 5%를 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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