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19의 신곡 '있다 없으니까'는 지난달 31일 각종 음원차트에 공개된 이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연속 음원차트 1위 기록이다.
씨스타는 유닛으로도 음원 강자임을 입증했다. '있다 없으니까'는 빌보드 K팝 핫 100의 2월 1주차 차트 1위는 물론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지난해 씨스타가 더블 히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씨스타19도 성공리에 안착한 셈이다.
보라와 효린은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유닛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안무는 '착시의자춤'. 무대 위 의자를 투명 아크릴로 제작해 앉아있으면서도 마치 의자가 없는 듯한 착시현상을 주는 게 포인트다.
신곡 '있다 없으니까'는 사랑이란 꽃을 피우고 시들어가는 단상을 직설 화법으로 담아낸 슬픈 감성의 힙합 곡. 사랑과 이별을 경험한 후 몸도 마음도 소녀에서 여자로 변해간다는 내면의 감정을 담아 공허함과 아픔을 표현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