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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가장 많은 10개의 발사장을 보유 중이다. 캘리포니아 주 산타 바바라 카운티에 위치한 반덴버그 공군 기지가 대표적이다. 기지에서 미국의 각종 로켓과 위성을 발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도 이곳에서 발사됐다.
또 다른 미국 우주센터로는 케네디 우주센터가 있다. 달착륙을 성공시킨 '아폴로' 프로젝트로 유명세를 떨쳤다. 1960년대 달 착륙을 위한 '아폴로 프로젝트'를 위해 건설됐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이곳에서부터 시작됐다.
일본의 우주센터 중엔 다네가시마 우주센터가 유명하다. 2006년 이후 일본의 위성 발사용 로켓은 전부 이곳에서 발사했다. 관광객을 위한 '우주과학기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스크바 북쪽에 위치한 플레세츠크 우주센터에서는 '과학기술위성 1호'와 '아리랑 2호'가 쏘아 올려졌다.
이 밖에 브라질과 이스라엘, 인도, 호주,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세계 각지에 우주센터가 존재한다.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도 이 중 하나다. 2009년 나로우주센터가 준공되면서 우리나라는 우주센터를 보유한 13번째 국가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