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BMW와 손잡고 연료전지 시스템 등 개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13.01.2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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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자동차가 24일 독일 BMW와 연료전지 시스템 등 4항목에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요타와 BMW는 연료전지 시스템, 스포츠가, 강화수지 등을 활용한 차체 경량화 기술, 하이브리드 차량 등에 탑재되는 차세대 충전지 '리튬 공기 전지'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연료전지 차에 대해 토요타는 2015년 시판 계획을 이미 밝힌 바 있으며, BMW와는 2020년을 목표로 기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스포츠카는 연내에 구체적인 사양을 결정하고 디자인은 각사가 마련하고 차대 등을 공통화한다.



리튬 공기 전지는 리튬 이온 배터리와 비교해 에너지 밀도나 연비 성능이 대폭 개선된 형태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토요하는 BMW와의 공동 개발로 앞으로 전지의 대폭적인 성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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