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외식브랜드,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논의중.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1.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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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식품외식 브랜드들이 포함된 외식업종에 대한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지정논의가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와 복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외식업중앙회등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일부 음식업종에 대해 적합업종 지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비중이 크지 않은 햄버거를 제외한 대부분 외식업이 규제 대상이다.



관련보도는 늦어도 내달초까지 제과 부문과 함께 외식업에 대한 적합업종지정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적합업종 해당 기업은 외식 사업을 하는 30여개 대기업으로 신세계푸드, 롯데리아, CJ푸드빌, 농심, 아워홈, 이랜드, 한화, 대성산업, 매일유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가 유력한 브랜드로는 롯데리아의 패밀리 레스토랑인 TGI 프라이데이스, CJ푸드빌의 빕스, 비비고, 제일제면소, 차이나팩토리 등 이다.

또 동반위는 현재 논의가 지연되고 있는 제빵업체 출점 제한과 관련 프랜차이즈 빵집의 신규 출점을 매년 기존 점포의 2% 이내로 제한하고 ‘동네빵집’인근 500m 이내는 사업을 아예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브랜드들중에 일부는 '프랜차이즈 형태'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일부는 직영점 형태로 외식업에 진출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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