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3주년 계획 '성공'···신규 솔루션 나선다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2013.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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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1조시대, 새 먹거리 찾는다]지난해 매출1000억 돌파, PIA·ISMS 컨설팅 강화

인포섹,3주년 계획 '성공'···신규 솔루션 나선다


지난해 안랩과 함께 국내 정보보안기업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돌파에 성공한 인포섹은 올해 새로운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

인포섹은 그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컨설팅, 솔루션 등 다양한 보호조치를 미루어왔던 고객들이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의무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화,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평가 개정 등에 따라 관련 컨설팅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수정 인포섹 대표이사.↑신수정 인포섹 대표이사.
이에 PIA 컨설팅, ISMS 인증 컨설팅,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평가 등을 통해 컨설팅 시장 주도권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안관제서비스 역시 관제 기술 고도화를 통해 다양해지는 공격기법에 대응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안SI는 개인정보보호, 금융 법령준수 대응 강화를 통해 민간시장 확대에 나선다.



관제 및 컨설팅 뿐 아니라 솔루션 기반의 사업도 속도를 낸다. 모바일 보안 솔루션 'M쉴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이글아이' 이외에도 글로벌 보안기업 'CA'와 'MSP'(Managed Service Provider)를 맺고 제공하는 지능형 인증 서비스 'Auth-Shield', 보안외장하드 '데이터로커' 등 솔루션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수정 인포섹 대표는 "인포섹은 지난 3년 동안 '점프-업' 슬로건을 통해 매출이 2010년 630억원에서 지난해 1000억원으로 성장했다"며 "새로운 솔루션, 새로운 서비스뿐 아니라 새로운 해외 지역 진출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기존사업의 기술 고도화, 인력양성 강화를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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