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으로 인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반찬전문점이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핵가족화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 지속적인 건강을 위해 믿을 수 있는 대안으로..
1~2인으로 구성된 가족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요즘, 간편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섭취시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믿을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는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이 반찬전문점이다.
반찬전문점의 제품처럼 매 끼니마다 섭취해야 하는 종류의 식품에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점점 더 까다로운 인증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핵가족시대를 맞아 육아, 맞벌이, 여가의 적극적 활용 등의 이유로 가사노동에 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층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간편하면서도 믿을만하다는 두 가지의 가치를 동시에 갖춘 식품에 대한 선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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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와 창업 가맹점주들에게 검증받은 '진이찬방'
2001년 지니식품에서 출발한 '진이찬방'(www.jinifood.co.kr)은 반찬은 종합외식업이라는 생각하에 철저한 위생관리와 안전먹거리에 주력해, 2013년 현재 전국에 50여개 가맹점이 운영중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다.
최근에는 각종 김치류, 젓갈류에 치충하고, 트랜드에 걸맞는 '반찬도시락'을 개발해 가맹점별로 일평균 매출이 꾸준하게 올라가는가 하면, 재방문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한편, 진이찬방은 오는 17일(목) 오후2시부터 종로 토즈(TOZ)에서 밀착 창업상담을 진행한다.
◇ 인공감미료를 철저히 배제하는 '오레시피'
㈜도들샘에서는 이러한 트랜드에 걸맞게, 주위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고 HACCP 인증을 받은 청결한 시설에서 원산지 표시가 확실한 재료로 인공감미료를 철저히 배제하여 만든 반찬전문점 프랜차이즈 ‘오레시피’(www.orecipe.co.kr)를 런칭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에서 시작하여, 맛과 건강까지 고민하여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반찬전문점 브랜드로서 당연한 의무이다. 앞으로도 오레시피는 반찬부터 국, 간식, 안주, 도시락 등 홈푸드 일체를 고객의 맛과 건강을 기본으로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며 공급을 늘려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