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 장병 SNS 활용 사례집’을 제작·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핸드북 형식으로 총 10만부를 제작해 임관 전 교육 중인 장교 및 부사관 후보생에게 1인당 1권씩 배포하고 중대급 부대 및 사이버지식정보방(군내 PC방)에도 비치할 예정이다.
‘군 장병 SNS 활용 사례집’은 지난 해 1월 발간한 ‘군 장병 SNS 활용 가이드라인’의 후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만들었다”며 “장병들이 실수하기 쉬운 사례들을 삽화 형식으로 정리함으로써 장병들의 군사보안 위반 및 군 기강 해이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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