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왼쪽)와 '레 미제라블' 공연장면. (사진제공=오디뮤지컬컴퍼니·레미제라블코리아)
◆단 5주간의 특별공연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상륙
◆47년 전 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를 만난다
↑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 1978년도 공연 장면(왼쪽)과 2013년도 공연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홍광호·김선영·최재웅(왼쪽부터).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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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을 두고 홍광호는 "잠들기 전에 펼쳐본 대본이 정말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고 했을 만큼 탄탄한 구성과 유머를 흠뻑 담고 있다. 3D영상 기술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광도 무대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된다.
또 CJ토월극장의 하반기 공연으로는 창작뮤지컬 '써니'가 예정돼 있다. 2011년 히트한 동명영화의 뮤지컬버전으로 영화에서 느끼지 못했던 라이브 음악과 춤이 관객들의 추억을 다시 한 번 자극할 것이다.
◆김광석 노래인생 담은 뮤지컬 탄생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독특한 발자취를 남긴 김광석의 노래인생을 담은 뮤지컬이 제작된다. 세상을 떠난 지금도 우리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김광석의 음악을 드라마로 엮은 대형 창작 뮤지컬 '김광석'은 서울시뮤지컬단 공연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는 12월에 공연한다.
◆서울의 여름 '후끈'하게 만들 라이선스 뮤지컬
여름에는 한국 초연인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 두 편이 새롭게 선보인다. LG아트센터에서 7월 2일~9월 8일 공연하는 '스칼렛 핌퍼넬'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7월 2일~9월 1일 공연하는 '하이스쿨 뮤지컬'이다. '스칼렛 핌퍼넬'은 모두 17개국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 관객들의 인정을 받은 작품으로 두 얼굴의 히어로 스토리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이 스펙터클한 무대와 어우러진다. 또 2008년 영미권을 강타한 동명 영화를 뮤지컬화한 '하이스쿨 뮤지컬'은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팝 뮤지컬로 열정적인 서울의 여름을 만들어 줄 것이다.
◆인기작은 계속 된다
화려한 신작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작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막돼먹은 영애씨' '풍월주' 뿐만 아니라 오픈런 공연으로 지속적인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김종욱찾기' '비밥'이 올해도 관객들과 만난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지킬 앤 하이드' '위키드' '삼총사' '드림걸즈' '스팸어랏'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성두섭 김재범 등이 주연해 지난해 초연한 뮤지컬 '풍월주' (사진제공=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