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최근 주요도시 명소에서 공개된 트리들이다.
▲아부다비 에미리트 팰리스 호텔 크리스마스 트리 (ⓒPress tv 사진 캡처)
▲최근 브라질 리우에서 공개된 세계 최대의 수상 크리스마스트리.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공개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클래식한 크리스마스트리. (ⓒGoogle검색)
영국 런던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설치된 뭔가 허전해 보이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전통적인 고전 트리의 느낌을 강조했다. 높이가 21m에 달하며, 노르웨이의 숲에서 직접 공수해 온 나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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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록펠러센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뉴욕데일리뉴스 사진 캡처)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어디일까? 크리스마스 명소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뉴욕 록펠러센터 빌딩 앞이다. 이곳에 설치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보기 위해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사진 촬영을 하고 바로 앞에선 스케이트를 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올해로 이곳 트리 점등 행사는 80회를 맞이했다.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건물앞에서 공개된 대형 트리. (ⓒC-SPAN 동영상 캡처)
▲파리 갤러리스 라파예트 백화점 로비의 대형 트리. (ⓒcn traveler 사진 캡처)
예술의 도시 파리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 경쟁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파리 시내 갤러리스 라파예트 백화점 로비에 20m 높이의 대형 트리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에펠 탑 옆에도 10m 높이의 트리가 설치됐다. 붉은 전구 장식으로 꾸며진 이 트리는 크기 면에서 에펠탑과 비교할 수 없이 작지만, 파리의 밤하늘을 밝히는 야간 조명과 에펠 탑 조명 사이 속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모스크바 붉은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월스트리트저널 웹사이트 사진 캡처)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한복판의 붉은광장에 세워진 대형트리의 모습이다. 실제로 러시아는 특히 겨울에 건물 외벽을 전구와 조명으로 장식한다. 트리와 쌍벽을 이루는 건물은 모스크바 굼 백화점이다.
▲도쿄에서 공개된 순금의 디즈니 캐릭터 크리스마스트리. (ⓒibTimes동영상캡처)
도쿄 시내 '긴자 타나카'라는 보석 전문 상점에 설치된 순금 디즈니캐릭터 크리스마스트리. 40kg의 순금을 사용해 만든 높이 2.4m, 둘레 1.2m 크기의 이 초호화 트리의 가격은 420만 달러(약 45억원)에 육박한다. 월트 디즈니 재팬 허가를 받은 단일 판매 제품 중 최고가를 자랑한다. 월트 디즈니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월트 디즈니 재팬과 공동으로 트리를 제작했다.
이 순금 트리에는 미키 마우스, 팅커벨, 신데렐라 같은 디즈니 유명 캐릭터가 약 50개 정도 달려있으며 3단으로 나눠져 자동 회전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