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균 이니시스 창업자, 프라이머 대표 (사진=대학내일 정희원)
첫째,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제도는 그 동안 많이 있었고 역할을 잘 해왔습니다. 자금을 지원해 경제적 성공과 좋은 기업가를 지원하고 배출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지만 결과를 내는 기업가는 소수입니다.
따라서 청년들이 학교교육에서부터 기업가정신을 배워야 합니다. 학교에서 학문과 지식을 배울 뿐 아니라, 경험과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경험 있는 창업가들의 기업가정신을 청년들의 교육과정에 도입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서구 벤처기업들의 성공의 원동력이 바로 이런 다양성을 담은 교육의 토양 위에서 생겼습니다.
셋째, 초기 벤처기업이 해외의 고급 인력들을 채용해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창업이 더 활성화될 것이고,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한 벤처기업들 중에는 이민자들이 만든 기업이 많듯이, 이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청년들의 해외진출의 교두보도 확보됩니다. 실리콘밸리의 취업비자제도와 같은 벤처취업비자제도가 도입되어 청년창업이 활성화되고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지도록 지원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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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을 여는 정책에 힘써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초석을 다지는 대통령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