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치킨678,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2.20 11:33
글자크기
강호동의 치킨 브랜드 ‘강호동 치킨678’이 2012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치킨업계의 블루칩임을 증명했다.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은 농림수산식품부의 주최로 전국의 농산물, 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평가를 비롯해 현장 실사 및 전문가 최종평가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강호동 치킨678’은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호동 치킨678,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 수상'


지난 4월 론칭한 ‘강호동 치킨678’ 은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면서 3개월이라는 최단기간 전국 100호점을 돌파한데 이어 현재 전국 20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식을 접목시킨 알싸한 ‘고추장사치킨’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 옛날 방식으로 조리한 ‘바사삭 치킨’ 등 다양한 메뉴들을 포진하면서 메뉴의 차별화를 꾀했고, 함석을 그대로 노출하고 원목을 사용한 편안한 느낌과 강호동을 슈퍼맨으로 캐릭터화해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12월 연말에 들어서는 전통 간장소스로 맛을 낸 ‘애(愛)간장 치킨’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한식 메뉴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육칠팔 관계자는 “강호동 치킨678은 브랜드 론칭 8개월만에 전국 가맹점 수가 200개를 넘어서는 등 괄목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이번 수상은 투자와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이 가져다 준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육칠팔은 방송인 강호동이 지분에 참여해 경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강호동 치킨678’, ‘강호동 백정’ 등을 포함해 총 7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중이며, 가맹사업 진출 1년 9개월만에 전국 300호점의 가맹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미국 LA, 애틀란타에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을 성공하면서 미국 유력 매체 ‘LA 타임지’에서 대서특필된 바 있다. 지난 5월 강호동은 보유하고 있는 ㈜육칠팔의 지분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밝혀 화제가 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