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에도 라식, 라섹 수술 가능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12.12.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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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으나 눈 건강에는 나쁜 생활습관을 가져왔다. 작은 화면을 오랫동안 흔들리는 차안에서 응시할 경우 시력약화 및 안구건조증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시력교정용 렌즈는 물론, 서클렌즈를 착용하는 이들도 많아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및 렌즈 착용은 안구건조증을 넘어 편두통, 눈의 충혈까지 가져와 빨간 토끼눈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안구건조증과 빨간 눈으로 변하는 충혈 증상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이 주목받고 있다.



IFS플러스 라식의 가장 큰 특징은 각막절편을 만든 방식에 있다. 각막절편을 150도 비스듬한 각도로 생성하기 때문에 각막절편의 외부충격에 대한 강도가 일반 라식보다 약 3배 정도 강하다. 게다가 일반 라식수술의 각막절삭 범위가 원형인 것에 비해 IFS플러스 라식은 타원형으로 절삭해 개인 안구모양에 따라 맞춤 라식수술 진행이 가능하다.
안구건조증에도 라식, 라섹 수술 가능


따라서 각막 주변부의 신경 층의 절제를 최소화하여 안구건조증을 최대한 예방할 수 있고 복합 난시 발생 가능성이 매우 적다. IFS플러스 라식을 도입하고 있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IFS플러스 라식의 경우 수술시간이 10초 이내로 매우 빨라 라식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했으며 균일함과 정교함이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

라섹수술의 최대 단점은 통증 및 시력회복 기간이 길다는 것이다. 이런 단점을 극복한 라섹수술이 바로 미라클S라섹이다. 미라클S라섹은 기존 라섹 수술법보다 통증 및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



강 원장은 “국내 시력교정술로 대표되는 라섹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이미 기술적인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라섹 수술의 최대 단점인 심한 통증과 긴 회복기간 역시 과거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보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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