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원주·세종 등 신도시 신규분양 '풍성'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2012.11.04 11:37
글자크기

[투자포인트]전국 7946가구 청약…임대주택·장기전세도 눈길

ⓒ자료 : 부동산114 제공ⓒ자료 : 부동산114 제공


 이번주 분양시장은 세종시와 부산 명지지구, 원주혁신도시 등 지방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임대주택과 서울 장기전세주택도 청약을 앞두고 있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11월5~9일)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전국 7946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7855가구다.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선 'SK뷰'(62~84㎡(이하 전용면적) 1442가구)와 '호반베르디움'(65~84㎡ 1414가구)이 이달 8일부터 각각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에 대해 5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24~84㎡ 606실 규모로 송도국제도시에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유치한 후 첫 분양 단지다.

 세종시 1-3생활권 L2블록에선 '호반베르디움3차'가 8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7일부터는 강원 원주시 반곡동 강원원주혁신도시에서 424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군포시 당동에선 경남기업이 522가구 규모의 공공 및 분납임대아파트를 선보인다.



 신동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들어설 '신대림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의 일반분양을 역시 8일부터 실시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강일지구와 서초 우면지구, 중랑구 묵동 등에서 장기전세주택 377가구를 5일부터 공급한다. 한화건설 등이 참여한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 단지들은 이달 9일 리베라CC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