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업계 최초 '신평면' 아파트 개발

머니위크 송협 기자 2012.10.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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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전용면적 60~75㎡ 미만 중소형아파트를 최고급 복층주택으로 구현하는 신평면 22건을 개발하고 저작권등록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신평면은 다락방과 공동테라스 등 서비스면적을 제공하는 최고급 복층형구조로 설계됐으며 특히 'ㄱ'자형 3층 윗집과 'ㄴ'자형 1층 아랫집이 2층 테라스를 공유, '마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은퇴 이후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나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싶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3개층 패키지' 주택구조로 구성됐다.

SK건설은 국내 최초 기존 평면 설계틀을 과감히 변환,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최고급 복층형 구조 천정 높이가 1.8m 이상인 다락방이 서비스면적으로 제공되면서 서재와 취미실로 사용이 가능하고 게스트 침실로도 제공할 수 있다.



또 3개층을 하나의 패키지로 디자인한 이 복층형 구조는 1층 세대와 3층 세대가 공유할 수 있도록 테라스를 2층에 설치해 외부와 연계된 '마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역시 특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평면폭이 10m가 넘는 파노라마뷰 거실이 있는 평면, 주택 소유자 의지대로 평면 변경이 가능한 DIY형 평면 등 감각있는 수요자들이 관심 가질만한 이색 신평면도 제시했다.

신희영 SK건설 상품개발본부장은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주거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신평면들은 고급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주거유형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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