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과학기술이 우리나라의 미래"

머니투데이 대전=김세관 기자 2012.10.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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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 발사체 조립동에서 김성조 원장 등에게 발사체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제공, 박정호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1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어은동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 발사체 조립동에서 김성조 원장 등에게 발사체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제공, 박정호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는 11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둘러보고 느끼는 점이지만 과학기술이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둘러보고 나로호 3차 발사 현황 등에 대한 이야기 등을 청취했다.



안 후보는 "나로호 3차 발사를 앞두고, 2주 남았는데 진척과정을 알고 싶어서 왔다"며 "1차, 2차에서 실패했지만 선진국의 경우를 보더라도 실패하지 않고 바로 성공한 예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을 교훈 삼아 성공확률을 높여나가자"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을 만나 뵙고 격려의 말씀도 드리면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박2일의 충청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안 후보는 이날 이틀째 일정을 통해 한국항공우주원과 세종시를 건설현장을 방문한다.

이어 오후에는 청주교육대에서 폐쇄교육에서 창의교육으로 넘어가는 정책 방향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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