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8일 오후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학교에서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2012.10.8/뉴스1 News1 양동욱 기자
안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무소속 대통령은 국정운영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을 살리는 '119 프로젝트'를 포함한 남북경제협력 3대 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유라시아 대륙 철도와 연결되는 북한철도 구간을 단계적으로 현대화해 국제물류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포럼 참석에 앞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첫 조우를 했다.
안 후보는 이날 행사 참석에 앞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만나기 위해 호텔 내 VIP 대기 장소인 아이다룸을 찾았다가 앞서 이곳을 방문했던 박 후보를 잠시 만났다. 안 후보가 도착하자 박 후보는 자리를 떴으며 두 사람은 목례로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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