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벽 골절' 정수빈, '수술 무사히 마쳤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종 기자 2012.10.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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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OSEN정수빈 ⓒOSEN


지난달 30일 잠실 LG전에서 안와벽 골절 부상을 당한 정수빈(22,두산)이 4일 오전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구단 관계자는 "정수빈이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오전 8시 15분경 안와벽 골절에 대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제 향후 치료 상태를 지켜봐야 하며, 퇴원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수빈은 지난 9월 30일 자신의 파울 타구에 안면을 강타당하며 쓰러지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이후 정수빈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시즌 아웃이 결정된 정수빈은 현재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빈은 올 시즌 중반 이후 팀의 주전 우익수로 자리매김하며 타율 0.235, 32타점, 24도루(4일 현재)를 기록 중이었다.



정수빈이 얼굴에 파울타구를 맞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OSEN정수빈이 얼굴에 파울타구를 맞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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