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1 유승관 기자
추석인 30일 귀성·귀경길에 나선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 11시께부터 시작돼 오후들어 본격적인 정체현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서울~부산 6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울~목포 4시간 10분, 서울~강릉 3시간 20분, 서울~대전 3시간 10분 등이다.
또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 구간,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3.16㎞ 구간, 안성휴게소~안성나들목 1.36㎞ 구간 등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서서울요금소~안산분기점도 0.9㎞가 정체다.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3㎞구간과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구간 2.96㎞도 차량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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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동서울요금소~이천휴게소 2.35㎞, 서천나들목~이천휴게소 2.35㎞,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1.83㎞ 구간 등은 20~30㎞ 내외로 정체중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안산분기점~둔대분기점 5.09㎞, 북수원나들목~동수원나들목 6.44㎞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일산방향 등도 차량 흐름이 더디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자정까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귀경하는 차량은 37만대로 오후 내내 양방향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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