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싸이 효과' 저평가 분석에 YG엔터 '쑥'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2012.09.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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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속 가수 싸이 효과가 아직도 주가에 저평가돼있다는 증권가 진단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름세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2,150원 ▼900 -2.09%)는 전날 대비 3.21%(2000원) 뛴 6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이날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말춤'으로 미국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싸이 효과로 같은 소속사인 빅뱅, 2NE1과 후속 연예인들의 미국 시장 진입과 성공이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싸이의 6집 앨범 판매량은 현재 3만장, 앨범 내 포함된 6곡의 다운로드 698건, 뮤직비디오 '강남스타일' 유투브 조회수 1억건 등으로 음반 및 음원 매출액은 1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8월 콘서트 '훨씬 THE 흠뻑쑈' 3만명 동원, 여수 엑스포 행사 등이 포함된 콘서트 매출액도 30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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