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세븐' 용인 집값, 3.3㎡당 1천만원 붕괴

최보윤 MTN기자 2012.09.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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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한 곳인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이 3.3㎡당 1,000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달 용인 아파트값이 3.3㎡당 99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용인 아파트값이 3.3㎡당 1,243만 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07년 3월 보다 20%가량 떨어진 수치입니다.



용인의 집값은 지난 2005년과 2006년 33%, 29%씩 각각 올라 '버블세븐' 지역으로 지정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판교, 광교신도시 등 2기 신도시들의 등장으로 2008년 이후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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