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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병원은 지난 11일 병원 홈페이지에 '저희 병원에서 월급 받는 봉직의사 한 명이 발생시킨 사건으로 산모 및 환자 여러분들께 심리적 부담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병원측이 사과문 말미에 붙인 '병원에 내원하시는 모든 분들의 진료 및 출산에 대해 파격적인 혜택을 통해 미력하게나마 용서를 구하겠다"는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답이 없다. 이걸 사과문이라고 올린건가. 앞으로 어떻게 관리체계를 바꾸겠다는 말 한마디 없고 혜택 언급이라니", "사람 죽여놓고 한다는 말이 할인혜택?", "왜. 우유 주사도 파격 혜택이라고 내걸지 그래" 등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이 병원은 그 의사 한명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는 거다. 너무 병원 사과를 나쁜 쪽으로 받아들이지 말자", "한 명의 비윤리적인 의사 때문에 다른 의사들은 무슨 피해냐" 등 사과를 나쁘게만 받아들이지 말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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